'수디' 분위기 좋은 브런치카페 맛집 후기
화창하고 맑은 하늘에 힘입어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브런치를 먹고자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근교도시인 남양주로 향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남양주에서 일을 했었기 때문에 남양주 맛집은 빠삭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남양주 깊은 곳에 '수디' 라는 브런치 카페 맛집이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넓은 매장, 애견까지 동반출입이 되는 카페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수디 매장 풍경을 사진으로 다 담을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잔디를 지켜주는 듯한 나무들도 조화가 잘 되었습니다.
야외에는 테라스 테이블이 있으며, 뜨거운 햇빛을 가려줄 수 있는 대형 파라솔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방문시간대가 평일 이른 점심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야외테이블도 금새 만원이 되었습니다.
수디 브런치 카페 옆에는 '아카'라는 기념품 매장이 있었습니다.
수디 매장 내부는 넓직하게 자리잡은 여러 테이블과 수디매장를 상징하는 보라색 왕리본으로 인테리어 되었습니다.
천장 조명도 보라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수디 카페 메뉴입니다.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카페이기 때문에 매장 지명을 딴 '수동 커피' 스페셜 메뉴가 있었습니다.
브런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다음 기회를 기약했습니다.
수디 브런치 메뉴입니다.
샐러드와 핫도그, 플레이트 그리고 수디 수제버거가 있었습니다.
- 시저 샐러드 - 15,000원
- 케이준 치킨 샐러드 - 15,000원
- 리코타 치즈 샐러드 - 15,000원
- 미트 칠리치즈 핫도그 - 9,500원
- 펜케이크 플레이트 - 19,000원
- 프렌치토스트 플레이트 - 19,000원
- 수디 시그니처 버거 - 10,500원
- 미트 칠리치즈 프라이즈 - 11,500원
여러 메뉴 중에서 깊은 고민 끝에 '수디 시크니처 버거' 와 '펜케이크 플레이트' 를 주문했습니다.
수디 시크니처 버거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컸던 수제버거였으며, 잘 익은 소고기와 싱싱한 야채는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감자튀김 위에 뿌려진 체다치즈는 영롱한 모습을 보이며, 바삭바삭함과 체다치즈의 조화는 말로 표현이 불가능했습니다.
펜케이크 플레이트입니다.
구운감자, 베이컨, 소시지, 계란 스크럼블, 펜케이크과 시럽 및 소스로 구성되었습니다.
펜케이크는 입에서 살살 녹으며, 곁들여서 사이드메뉴와 함께 먹으니 식욕을 더 자극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자극적인 비주얼이라 사진을 더 못찍고 먹는데에 집중했습니다.
아직 잘 안알려진 '남양주 브런치카페 맛집 수디' 입니다.
주말에 가족들끼리 또는 연인끼리 가볍게 서울 근교로 나들이 갈 때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인근에 '수동계곡' 과 '아침고요수목원' 이 있으며, 여행 및 관광으로도 좋아보입니다.
- 수디매장 영업시간 -
화요일 ~ 금요일 - 10:30 ~ 19:00
토요일 ~ 일요일 - 10:3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모음
'다람이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교맛집] 백현동 바삭한 돈카츠 '미미카츠' 맛집 후기 (0) | 2022.06.12 |
---|---|
[동탄 맛집] '중앙감속기' 퓨전 짬뽕 맛집 후기 (0) | 2022.06.05 |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서평 (0) | 2021.07.24 |
댓글